게온후이의 잡동사기폐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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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라고 칭해도 될 영한 사전을 만나다. 여러가지 감상

이글루스 운영진께서 과분하게도 제게 3번째 렛츠리뷰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지금껏 써오던 사전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내용에 대한 사진은 없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사전들과 함께 찍어봤습니다.
왼쪽부터 동아 프라임 영한사전 3판, 리뷰 대상품인 옥스포드 영한사전 Advanced Learner's 개정판, 시사 엘리트 콘사이스 한영사전입니다. 콘사이스 한영사전은 크기 비교를 위해서 나왔습니다.
전 전자사전이 없어서 아직 종이사전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한사전이 필요한 경우 프라임 영한사전을 사용해 왔습니다.
크기가 크기다 보니 어디 들고다니면서 쓰기엔 무리가 많았습니다.
옥스포드의 경우 프라임보다는 작아서 들고 다니는 경우에도 크게 부담은 되지 않을 크기입니다.

프라임 영한사전의 경우 해당 단어와 관련된 삽화가 전무한 것은 아니었지만 옥스포드의 풍부한 삽화량에 비하면 부족합니다.
삽화의 크기도 되려 판형이 작은 옥스포드쪽이 더 큽니다. 달리 생각해보면 프라임쪽이 큰 판형과 더 많은 페이지를 이용해서 담고 있는 정보량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사전의 표제어와 설명으로 나눠진 것은 동일하지만 표기 방식에 있어서 차이를 보입니다.
표제어를 설명보다 알아보기 쉽게 글자를 굵게 처리한 것은 동일 하지만 옥스포드는 표제어를 파란색 계통으로 인쇄하고 중요단어는 열쇠 모양을 옆에 따로 표기해서 구분하고 있습니다.
프라임의 경우에는 일반단어는 검은색으로 인쇄하고 중요단어는 붉은 계통으로 인쇄하고 그 앞쪽에 *표기의 숫자를 나눠서 중요도와 익혀두기를 권장하는 시점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같은 페이지에 나열된 단어중에서 열쇠 모양이 붙은 것을 찾는 것과 붉은 단어 찾는 것 두가지 모두 표시가 없는 것에 비하면 찾기 쉬운 방법입니다.
하지만 주변과의 대비라는 점에서 프라임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옥스포드의 가운데에 삽입되어있는 32페이지에 달하는 풀컬러 인쇄 도해부분입니다.
각 상황에 따른 단어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 부분은 처음 사전을 사용하게 되는 연령대라면 반드시 봐야 할 부분으로 기존의 사용자라해도 한 번 봐두면 좋습니다.

가장 뒷 부분에 있는 내용은 각 사전별로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하지만 판형과 페이지 관계로 분야가 제한된 단어집이 실려있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제가 비교 대상으로 삼은 동아 프라임과는 약 15년 이상의 시간 차가 존재하기에 수록된 단어의 종류에 있어서는 꽤 차이를 보입니다.
옥스포드에는 신조어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사전 모두 좋은 사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라임의 크기와 무게가 부담스러웠기에 옥스포드의 내용과 크기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약
- 최근의 신조어들이 실려있는 등 최근의 시류를 반영한 사전입니다.
- 판형과 페이지를 고려한다면 충실한 내용을 담고 있는 사전입니다.
- 전자사전이 아무리 편하고 좋다고 해도 종이사전은 그 나름의 풍부한 자료와 찾아보는 맛이 있습니다.
- 사전을 처음 쓰는 사람이라해도 찾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는 사전입니다.

결론
모든점에서 영한사전의 기준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렛츠리뷰

덧글

  • -ⓚⓘⓓⓓⓨ- 2009/03/19 00:56 # 답글

    전 그냥 왠지모르게 느낌상 제목보고 걍 옥스포드가 생각나더군요...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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