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온후이의 잡동사기폐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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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첫날의 버라이어티 일상 괴담

2009년 기축년의 첫 날도 이제 1시간 30여분 남은 상황입니다.
모두 새해는 잘 맞으셨습니까?
전 일단 해 넘어가는거 까지는 잘 봤습니다.

1. 기축년 맞이 액땜
시간은 새벽 2시 30분
방정리끝에 나온 다량의 폐지를 처분하기 위해서
집 근처 폐지 모아놓는 곳으로 들고 나갔습니다.
대문 열고 나갔는데 가는동안 뒤에서 '터엉'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설마 하면서 폐지를 내려놓고 돌아왔는데 설마가 사람 잡았습니다.

대문이 닫겼습니다.
일단 초인종을 눌렸는데 안에서 반응이 없습니다.
대문 앞에 서있다가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잠시 집 앞 공터를 배회하다가
'담을 넘어보자'라고 결심했습니다.
사실 그러고 있는거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딱 오해받기 좋은 상황인게
모자(점퍼 후드가 아니라 캡) 쓰고 검은 점퍼를 입은 인간이 왔다 갔다 거리고 있었죠

하지만 현실 앞에 좌절했습니다.
벽 제일 낮은곳이 대충 지표에서 2.5m...
손을 짚을 곳이나 디딜곳이 없습니다.

그리고는 초인종 눌렀다가 왔다 갔다 하다가를 계속 반복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흘러흘러 3시 20분...
다시금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나오시네요 -ㅅ-;
덕분에 약 한시간의 뻘짓 끝에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2. 새해 벽두부터 땜빵 알바
예 그렇습니다.
오늘도 알바 빙자 만담을 하고왔습니다.
오늘은 손님 몇분 안오셔서 꽤 평화로웠습니다.
저녁 뭐 먹지 하고 고민하는 타이밍에 우르르 오셔서 밥을 늦게 먹은게 흠이라면 흠
새해 첫 날은 가뿐하게
재정지수 흑자로 시작했습니다

여튼 오늘은 이렇게 갔습니다.

절 아시는 분,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께 필요한 복이 적절한 정도 가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참 올해부터 별도의 최상단 공지글은 유지하지 않습니다.

덧글

  • 천사고양이 2009/01/01 22:44 # 답글

    액땜 제대로 하셨군요. ㅡㅡ..
  • CSJ단장 2009/01/01 23:32 # 답글

    뭐지 이 시츄에이션은....
    새해 복 적절히 받기를....(어이)
  • 게온후이 2009/01/07 11:48 # 답글

    천사고양이님 : 새해벽두부터 뻘짓이었다능
    위닝 : 삽질복 말고 괜찮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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