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야기했듯
어제는 UN기념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기념공원쪽으로 걸어가면 가장 먼저보게 되는 관련 조형물입니다.
그래서 저곳의 교차로는 UN교차로로 불립니다.
이곳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 오른쪽인 용당방면으로 계속 올라간다음 박물관과의 연결 통로를 통해 건너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가는 경우에는 지나야하는 계단이 많아서 건넜습니다.
횡단보도를 두개 건너고나서 용당쪽으로 올라가면됩니다

그렇게 되면 진행방향의 왼쪽편에 위치한 부산박물관이 보이게 됩니다.
원래는 시간여유가 있을테니 참배했다가 부산박물관도 다녀오려고 했지만
내일(어제기준으로는 모레)부터 하는 티파니 보석전의 준비로 주전시실이 분주한 상황이라 생략했습니다.
길따가 계속 올라갑니다.
굴다리가 되버린 도로과 인도가 보이고 그상태에서 왼쪽길로 움직이면 박물관과 문화회관의 연결통로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연결통로를 따라 쭉 직진하다보면 오른편에 문화회관이 보입니다.
계속 앞으로 가기만 하면됩니다.
연결통로를 내려가면 UN기념공원 정문입니다.

UN기념공원의 주 위령탑입니다.
어제는 아쉽게도 분향용 향로가 없더군요.
유엔군 위령탑이란 글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필체입니다.
예전에는 위령탑 주변에 참전국별 사망자 숫자와 한국전쟁 경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적힌 구조물이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최근에 새로생긴 추모명비 구조물입니다.
UN전사자와 실종자를 국가와 개인 알파벳 순으로 다 새겨놨습니다.

전사자와 실종자 인원수가 명비 구조물 설명에 나와있습니다

UN기와 UN군 참전국기, 태극기가 나란히 걸려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UN군 파병 전몰자 묘지입니다.
UN기념공원 국제관리 위원회 산하의 재한 UN기념공원 관리처가 관리를 담당하며 한국군 제53사단이 위병을 제공합니다.
깨끗하게 정돈되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멀고 낯선땅에서 그 명을 달리하신 40,895분의 희생이 오늘의 밑거름이 됐다는걸 부정할 분은 안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언제 한번 잠깐의 시간이 나신다면 다녀와보시는 것도 좋을법한 곳입니다.